끄적끄적.
1. 오전 내내 방바닥 뒹굴면서 쳐 잤다. 간만에 빈둥거리니 허리가 무지 아프더라.

2. 오후에는 운동. 확실히 더워진걸 느낀다. 사이클 1시간 돌리고나면 진짜 기진맥진. 땀이 철철 흘러 넘쳐..........

3.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실험이니 8, 9시 정도까지는 실험실 죽돌이 생활하게 될 듯. 과외 날짜 적절하게 조절하자. 안되면 주말로 미뤄야지 뭐.

4. 실험하게 될 내용 관련 논문들을 읽고 있다. 근데, 어렵다. 하긴, 예전에 논문 읽었다고 해봤자 제대로 읽은건 10개도 안되고, 대부분 읽는다고 하면 intro랑 result, discussion정도만 읽으니까. 하지만 lab work을 위해서는 method, material도 이해해야 한다는게 큰 문제로 보인다. 모르는 term도 많고, method도 많고.. 심히 부족함을 느낀다. 일찌감치 실험실 생활을 시작했으면, 좀 더 빨리 이해할 수 있었을까. 그래도 1주일 생활하면서 조금은 나아지고 있는게 스스로도 느껴지기 때문에 너무 서두르고 싶지는 않다. 애시당초는 나는 '결과'를 내기 위해 인턴 연구원 생활을 하는게 아니라, 그 결과를 내는 '과정'을 배우기 위해 하는거니까. 

5. 카메라를 샀다. 물론 나는 아니고, 큰누나가 샀다. 올림푸스 똑딱이. 방수기능이 달린 녀석이라 굉장히 끌렸었는지, 하루만에 지르더라. 지금 그 카메라 들고 횡성 쪽 펜션에 놀러 갔다.

6. 친구 karr가 로맨스 전선을 형성할 기미를 보인다. 이예이, 장가보내자~ 장가보내자~<..> 
by Obituary | 2008/07/05 21:19 | 홀로 하늘을 보다[Sometimes]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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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PETER at 2008/07/06 01:34
오비츄어리님도 장가보내자 장가보내자
Commented by Obituary at 2008/07/06 08:33
PETER//카, 카운터<..> 하지만 전 아가씨가 없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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