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1. 뜬금없이 수업 이야기. 내가 여기서 듣고 있는 수업은..

게놈 의과학, 일본어로 '모노즈쿠리', 분자세포생물학, 소리내어 배우는 일본어, 일본어 독해, 생리활성물질화학, 생명의과학세미나, 사진표현.

전공부터 말하자면, 게놈의과학은 지뢰고, 분자세포생물학이 되게 충실한 수업이고, 생리활성물질화학은 너무 무모한 도전이었고, 생명의과학세미나는 이쪽 연구방향을 아는데 좋은 수업이고.

일반 교양인 사진표현은, 이것 저것 배울게 많은 수업이다. TA나 교수가 모두 건축관련이고, 더군다나 일본인 - 이건 내 편견일지도 모르겠지만 - 이라, 엄청나게 정직한 구도-_-; 를 좋아하긴 하지만..

사진에 관련된 스킬 자체를 배우는 건 아니지만, 나름 많은 공부가 된다.

일본어 수업은.. 모노즈쿠리에서는 거의 필드웍을 하고 있고, 소리내어 배우는 일본어는 굉장히 액티브한 수업. 정말 이것 저것 읽는 방법을 달리해서 극을 만든다던지, 낭독을 한다던지 하고 있다.
독해 수업시간에는 일본어로 된 논문을 읽고, 즈카이 - 도해, 한국어로는 뭐라고 해야될까. 도표? -를 만든다던지, 디스커션을 한다던지..

다음 학기엔 일본어 수업을 안듣기때문에 - 학점 인정이 안된다. - 좀 재미없어질 것 같긴 하다만, 그래도 열심히 하자.

..아직 이번학기 끝나지도 않았지만- r

2. 산토쿠에 아침장 보러 갔다왔는데................임연수어도 없고 고등어자반도 없다. 뭐 임마..........일요일은 생선먹는 날인데.

계란, 양파, 두부, 커피만 사왔다. 일본에 와서 커피를 한국에서보다 덜 마시고 있다. 하긴, 카페를 안가고 있으니..

양철 보고 싶다. 흑흑

3. 내일 모레 분생시험, 그리고 그 날이 레포트 1개 마감일, 다음주 월요일 일본어 프리젠테이션, 그리고 시험, 레포트, 시험, 레포트, 암기 낭독....

1학기의 마지막은 굉장히 정신이 없을듯 하다.
by Obituary | 2009/06/28 10:33 | 동쪽 바다 건너[Japan]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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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나긔 at 2009/06/28 15:48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학기를 늦게 시작하고 늦게 끝난다더니ㅠㅠㅠ이 무더운 날까지 과제와 시험에 시달리고 계시는군요.
기운안떨어지게 잘 먹고 다니셔야 합니다!



...앜 분생 앜 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mmented by Obituary at 2009/06/29 09:50
다행히도 기숙사엔 에어컨이 설치되어있고, 전기세는 월 3000엔으로 고정되어있씁니다.
.................일본 경제의 기반을 뿌리뽑아주켔서!

기운이 뭔가요.........먹는거?????????????????????????????


분생은 뭐 그냥...................힘내세요. 내년에 귀국하면 같이 기운이나 한그릇씩 하죠<.....>
Commented by cspg at 2009/06/29 16:29
역시 양철이라는 분이 없으면 안되는 후배님...
Commented by Obituary at 2009/06/29 16:46
하지만 양철은 제가 없이도 잘 사는 것 같아요.................이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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