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한동안 술 안마신다고 한게 엊그제인데..



노르웨이 훈남 울브 한테 붙잡혀서 술마시러 갑니다.

울브 왈 : 겐이랑은 여기 와서부터 맨날 친하게 얘기도 하고 그러는데 아직 화끈하게 놀아본적이 없어...........그러니까 너 오늘 죽을때까지 마셔라 나랑 같이


= 나 오늘 죽겠네......
by Obituary | 2009/10/30 20:49 | 동쪽 바다 건너[Japan] | 트랙백 | 덧글(4)
끄적끄적
1. 어제는 영국 친구 제이슨이 선물로 받은 술을 풀었다. 일본주, 위스키, 러시안 보드카....

나랑, 제이슨이랑 스위스에서 온 니콜라스라는 친구랑 셋이서 다 마셨다. 새벽 3시까지......................그리고 일어나보니 오후 2시. 이게 뭥미. 내 수요일을 돌려줘.

2. 한동안 술 좀 그만마셔야지. 위스키랑 보드카를 배터지게<..> 마셔서 그런지, 입안이 다 헐었다.

3. 내 룸메는 오오쿠보에 있는 아이스베리로 빙수를 먹으러 갔다. 정말 엄청나게 흥분한 상태였어...............무서운 다니엘.

4. 일본애들은 왜 이렇게 할로윈을 좋아할까? 알 수 없다. 여튼, 곧 할로윈이네요. helloween이나 들어야지.

5. 저녁엔.... 뭐 해먹을까.
by Obituary | 2009/10/28 16:49 | 동쪽 바다 건너[Japan] | 트랙백 | 덧글(5)
091023,24 鎌倉、江ノ島



이동루트.

本各寺→八雲神社→祇園山ハイキングコース→妙本寺→北条高時腹切りやぐら→東勝寺跡→宝戒寺→報国寺→旧華頂宮低→浄妙寺→明王院→光触寺→十二所神社→朝比奈切り落とし→熊野神社→鎌倉霊園→杉本寺→鎌倉宮→荏柄天神社→源頼朝の墓、白旗神社→伝大江広元の墓→鶴岡八幡宮→由比ガ浜海水浴場→鎌倉海浜公園→逗子カイセイ中学遭難碑→小動神社→腰越海水浴場→江ノ島→諏訪神社→正連寺→江ノ島周り→江ノ電で長谷駅へ→收玄寺→長谷寺→光則寺→鎌倉能楽堂→大仏→甘縄神明神社→鎌倉文学館→吉屋信子記念館→鎌倉駅

에노덴 탄 거 이외엔 다 걸었심. 나름 힘들었심..
by Obituary | 2009/10/26 21:06 | 동쪽 바다 건너[Japan] | 트랙백 | 덧글(0)
가마쿠라 일기, 글.
넵. 그저께 새벽 가마쿠라로 출발해서 어제 돌아왔심다. 사진은 초반에는 그럭저럭 찍었는데 후반부엔 별로....

그제 새벽 5시 기상. 씻고 준비하고 타카다노바바에서 6시 9분차 타고 시나가와로, 시나가와에서 요코스나 센 타고 가마쿠라. 가는 도중 안건데 요코하마도 같은 방면이군요?<..>

가마쿠라에 내리니 풋풋한 여고생들 - 이상하게 남학생은 안보이더라능 - 이 나를 반겨주긴 하는데......................시간이 너무 일러서 관광안내소 문이 안열려있었음. 이 뭥미.

그래도 일단 인쇄한 지도 의지해서 움직이기 시작, 절 몇군데 들리고, 왠지 모르게 여긴 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던 야쿠모 신사 - 라고 쓰고 노토 마미코 라고 읽는다. 君に届け의 영향으로 요새 다시 급 호감도 상승 -에 갔더니 어라? 기온 야마 하이킹 코스가 여기서부터 시작이구나. 그럼 가면 되지. 그래서 산 타고, 내려와서 鎌倉霊園 - 무덤 - 방향으로 쭉쭉쭉. 가는 길에 있는 신사랑 절 다 둘러보고 - 입장료 있는 곳은 안들어갔음 - 가마쿠라와 카나자와의 경계선 근처에서 '朝比奈切り落とし'라는 지역을 발견. 산을 깎아서 만든 길이라고. 우와우와 신기해서 갈까 말까 하다가 결국 가버렸음. 이게 첫번째 오버페이스..................가는 길에 신사 하나 있길래 들러보고, 여차저차해서 끝까지 가보니 어라? 가마쿠라 시가 아니네?<.....>

교통정리 하는 아저씨 붙잡고 물어봤더니 노란 버스 따라 가면 가마쿠라 나온다고 하더라. 그래서 따라갔더니 차도.................... 뭐 그런거 신경 안쓰고 전 제 갈길 갑니다. 가면서 도시락으로 싸왔던 삼각김밥도 으적으적 씹어먹고...

그렇게 한참 걷다보니 가마쿠라 영원도 나오긴 했는데, 참배객 이외의 출입을 자제해달라는 말에 그냥 밖에서만 둘러봤다. 너무 정리된 느낌의 무덤이라 되려 편안함이 없었음. 흥.

다시 왔던 길을 돌아가서 가마쿠라 궁, 미나모토 요리토모의 묘, 제일 유명한 - 제일 사람많은 - 鶴岡八幡宮에도 들렀다. 거긴 뭐 정말 사람 북적북적하더라. 그 다음에는 다시 가마쿠라 역으로 돌아와서 - 鶴岡八幡宮에서 역으로 오는 길은 꼭 그때 느낌이었다. 카나자와에서 겐로쿠엔 있는 쪽 길로 내려가던 느낌.. - 관광안내소로. 지도 받고 커피 한잔 마시면서 어떻게 움직였는지 기록하고, 에노시마를 향해 걷기 시작했다. 이게 두번째 오버페이스...

해변 사진을 찍겠다는 생각으로 에노시마까지 걷자! 란 생각을 했는데.. 이게 걷다보니 생각보다 멀다? - 나중에 지도로 거리 계산해보니 대충 10km정도 되는거 같더라 - 일단 걷고걷고걷다보니 저 멀리 에노시마가 보이긴 하는데....

그 옆에 지고 있는 해가 보이는거다. 왓더..... 그래서 뭐 어떻게 했겠어. 뛰었지-_-

오른손에 카메라 들고 뛰면서 도중 도중 멈춰서 사진 찍고, 어찌어찌 해 지기 일보 직전에 에노시마로 넘어가는 다리에 오긴 왔는데.. 오른쪽 무릎이 시큰거리기 시작, 동시에 양쪽 다리 무릎 아래로 쥐가 났다<...> 쥐난거야 무식하게 두들겨서 금방 풀긴 했는데, 무릎 시린 건 어쩔 도리가 없더라. 그래도 일단 왔으니 에노시마로 건너오긴 했는데.....

.............에노시마엔 해변이 없었다- r 어떻게 동쪽 해안가 테트라포트 위까지 가서 사진 한장 찍긴 했는데........ 그날 구름도 끼고 해서 결과적으로 좋은 석양 사진은 못찍었음. 이 뭥미..........

허탈함과 피로, 무릎 통증으로 한동안 벙쪄서 앉아있다가, 에노시마는 다음날 돌아보기로 하고 - 어차피 해졌으니 - 원래 묵으려고 했던 가마쿠라 고교 방면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게 악몽의 시작.......

에노덴을 타진 않았지만 에노덴 역은 봐야지 싶어서 에노덴 역으로 갔다가, 갔던 길로 다시 돌아가기 싫어서 주택가 통해서 가마쿠라 고교로 가자! 싶었는데.......이 왠걸.

정말 주변에 집밖에 없었다. 그리고 시간은 7시밖에 안됐는데 돌아다니는 사람도 없고................ 길도 꼬불꼬불 해서 결국 1시간 30분을 헤메이다 다시 에노덴 역 방향으로 복귀. 그냥 고시고에 해변에서 자려고 마음 먹고 해변으로 향했다. 대충 안보이는 자리 잡아서 1시간 정도 자고 있으려니................부다다다다다다..방구소리가 아니라 오토바이 달리는 소리.

그렇다. 여기도 해안도로였던거다....................완전 오토바이 달리는 소리가 장난이 아니었다. 덕분에 더이상 잠은 못자고, 해변에 앉아서 혼자 노래 부르면서 놀다가 5시즈음 에노시마로 다시 걸어갔다. 이때 이미 내 무릎은 정상이 아니라 절뚝거리면서 걸었고<..>

에노시마에서 적당히 밝아졌을 때부터 돌면서 사진 찍고, 에노덴 타고 하세역으로. 하세역 근처 신사랑 유명한 스팟 중에 하나인 대불도 가봤다. 입장료 200엔이 살짝쿵 아깝긴 했는데..... 그래도 이거 보려고 하루를 더 버틴건데 뭐. 대불은 정말 크긴 컸다. 석굴암의 그것과 비슷한 크기이려나.. 대신 안쪽이 텅 비어있어서 들어갈 수 있게 되있길래 들어가봤다 -20엔-

뭐, 안은 정말 텅 비어있더라<..>

여기서 또 한번 쉬면서 이나리사스케 신사를 갈 것인가 말 것인가 고민했는데, 이 다리로는 무리라고 판단하고 역으로 가는 길에 있던 신사 한군데와 가마쿠라 문학관 - 이쪽도 입장료가 있어서 들어가진 않았다. 문학작품을 느낄 체력도 없었고.. - 도 살짝쿵 들러만보고.. 돌아오는 전차에서는 앉아서 잤다. 쿠울.

어제 11시 도쿄 떨어져서 기숙사 온 다음에 씻고, 적당히 이것저것 주워먹고 잠들어서 일어난게 오후 5시. 밥해놓고, 파스타 2인분 만들어서 1인분 남겨놓고 쉬다가 또 잤다. 무릎상태도 거의 호전.

가능하면 한번 더 갈 생각이긴 한데, 그때는 좀 더 철저하게 준비해서 가야겠다. 음음.


사진은 정리 끝나고 업로드 하겠심.
by Obituary | 2009/10/25 08:38 | 동쪽 바다 건너[Japan] | 트랙백 | 덧글(0)
내 허리......................

데드리프트 100kg 2회 성공!

....................하긴 했는데 허리가orz 으씨. 지금은 간만에 맨소래담 도배해놨다.

데드리프트는.. 일단 80kg으로는 10회 했고, 100kg으로는 첫번째 들어올리고, 두번째로 들어올릴 때 악력부족으로 그립이 풀려버렸다. 정말 악력이 왜 이렇게 약해진건지...........

아 근데 나 내일 가마쿠라 괜찮으려나orz 뭐, 어떻게든 가기야 가겠지만, 그래도 허리 아프면 오래 걷는거 고달픈데..

ps. 쓰러져서 자는 도중 한국에서 전화가 왔었다. 뉘기야?

by Obituary | 2009/10/22 15:30 | 동쪽 바다 건너[Japan]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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